부산외대-부산교통문화연수원, 잉글리시 딜리버리 서비스 협약 체결
우리 대학교(총장 장순흥)와 부산광역시교통문화연수원(원장 배재한)은 지난달 15일 교내 회의실에서 운수 종사자를 위한 현장밀착형 ‘잉글리시 딜리버리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 기술을 활용한 실용적인 영어 교육을 제공하여 급증하는 외국인 관광객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버스, 택시, 화물차 운전자를 포함한 약 800명의 운수 종사자에게 챗GPT 등 AI를 활용한 현장형 영어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학교 권유리야 多-가치이음센터장은 “운수 종사자뿐만 아니라 앞으로 소상공인, 공인중개사, 미용사, 청소 노동자 등 다양한 직종의 시민들에게도 AI 다국어 플랫폼과 연계한 맞춤형 영어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2023년 상반기에 전년 대비 529.7% 증가하는 등 급증함에 따라, 외국인과 자주 접촉하는 운수 종사자들을 위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