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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저는 외대 재학중인 신입생을 둔 학부모입니다.2
작성자 박동원 작성일 2014-06-23 22:21 조회 1996
첨부파일 2014/06/23/cba1593c.png |


존경하는 교수님들께 여쭙습니다.

대학은 어떤곳일까요?

대학이 직업교육화의 장으로 전락해버린건 어쩔수 없다하더라도 대학은 학문을 하는곳이다라고 하는것은 만고불변의 진리입니다. 지난 토요일에 제아이가 학교에 다녀온 얘기를 듣고 저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학교의 모든 건물에 문이 잠겨 있더라는 것입니다. 방학을 했으니 직원들도 교수님도 쉬겠다는것은 이해가 갑니다. 그렇다고 해서 학생들의 공부할 권리마저 대학이 뺏아갈 권리는 없습니다.

그 대학의 미래는 밤이되면 보인다 했습니다.

밤늦게까지 불을 밝힌 연구실, 학생회관, 중앙도서관, 그리고 강의실에 모여 발표준비하는 아이들...이것이 우리 조국의 미래이고 외대의 미래입니다. 그런데 불꺼진 중앙도서관, 불꺼진 교수연구실, 불꺼진 강의실 ....외국어 대학의 미래는 어떤것입니까?

아래 캪쳐사진은 지금 이시각 밤 9시 45분 현재 경북대학교 도서관의 열람실 잔여좌석 현황입니다.

존경하는 교수님..

교수님 제자들의 미래가 밝을까요 지금 저기 도서관에 앉아있는 저들의 미래가 밝을까요?

외대에도 열과 성을 다해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물론 제여식은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가진 아이는 아닙니다.

그런데 방학을 했으니 중앙도서관의 문을 닫아야한다는건 대학의 모습이 아닙니다.

교수님들께서 이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해 주십시요..

이글은 학교측의 임의삭제를 감안하여 인터넷에도 올리겟습니다.


IP : ***.19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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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195.222.*) 수정  2014.08.29 11:13
빨리 읽고 댓글을 달아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우선 학부모님의 따가운 질책 감사드립니다. 말씀대로 대학의 미래는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달려 있는데... 부끄러운 지적에 고개를 들지 못하겠네요. 그렇다고 방학이나 주말에 도서관이 문을 닫는 건 아닙니다.
자료실은 9시부터 5시까지, 토요일은 1시까지 문을 열고(지역주민도 이용이 가능), 학생들 공부하는 열람실은 1년 내내(설날과 추석 당일 제외) 밤중까지 개방되어 있습니다. 물론 상당수의 학생들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고요...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시고 자제분이 다니는 대학에 대한 사랑도 식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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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찬 (**.108.51.***) 수정  2017.10.12 09:52
경북대랑 부산외대를 동급으로 보는 것이 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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