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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협의회 회원 교수님들께, 안녕하십니까? 학기를 마무리 하느라 수고가 많으실 것입니다. 날씨도 점점 더워지는데 건강을 최우선으로 보살피시기 바랍니다. 저는 우리대학의 발전의 최전방에 있는 구성원 조직이 교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본부에서는 교수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조를 얻어 향후 많은 일을 진행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 교수워크숍 진행과 관련하여 교수협의회에서는 본부의 프로그래밍 초기부터 계속해서 워크숍 첫 날의 전체 모임에 총장께서 참석하시어 전체 구성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지시기를 수차례 여러 경로를 통해 건의해 왔습니다. 현재 우리대학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발전방향을 어떻게 잡을 것인지, 우선순위에 두고 고려해야 할 점들이 무엇인지, 등등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들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워크숍 첫날 그런 취지의 자리를 마련하기 어렵다는 본부 측의 입장입니다. 주제 이외의 기타 안건으로 각 분과에서 토의하여 정리한 것을 총평시간에 총장께 전달하라는 것입니다. 둘째 날의 전체 총평의 자리에는 총장께서 참석하시는 것으로 프로그램 상에 나와 있습니다. 회원 교수님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임시총회를 개최할까도 생각해보았으나, 현재의 학기마감 일정으로는 시기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되어, 아쉬운 대로 교수협의회에서는 교수협의회의 홈페이지를 통해 2011년 6월 22일 수요일 정오까지 회원교수님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합니다. 따라서 이번 기회에 교수협의회의 홈페이지에 방문하시어 게시판의 건의함에 많은 의견을 남겨주시기를 부탁합니다. 교수워크숍에서 제시한 주제 이외의 그 어떤 말씀이라도 교협상임위원회에서 모아 정리하여 가감 없이 총장과 본부에 전달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6월 17일 부산외국어대학교 제25대 교수협의회 의장 이정원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