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춘삼월이 왔는데도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개강을 하고 정신없으실 텐데 건강도 꼭
챙기면서 업무에 종사하시기 바랍니다.
금번 소식지는 3월 상임위원회(3.6.월)에서 논의된 사안 중심으로 내용을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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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차장
설문조사에 따른 본부 측의 공문 처리
-2월 소식지에서 전해드린 주차장
설문조사의 결과대로 학교 측에 공문을 전달한 후 2월 말에 회신을
받음(첨부 서류 참조)
-절대 다수가 지지한
‘교직원 블록제’
시행에 대한
제반 문제점이 노정 :
①
9시까지 출근하는 직원들이 건물 주변에
주차할 경우,
교수들의
주차공간이 더욱 협소해짐.
②
블록제를 통해
학생들의 주차를 원천적으로 막을 경우,
그들의 불만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없음.
③
현행제도로
교수들에 대한 1차 우선권이 보장된다는 명분을
인정.
-상기 이유로 현행 제도가 지속되는 것에
동의하기로 결정함.
단,
10시 이전까지의 지정주차제 단속을 더욱
엄중히 하여?교수들의 불만을
해소토록 강력하게 건의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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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폐강기준에
대한 논의 및 객관적 데이터 요구
-타당성 여부에 대한 논의
:
학교 측의
명분은 강의실 부족,
이중 전공제
실시,
국고사업 선정에
따른 실행,
규모가 비슷한
타대학 기준 등을 들고 있음.
-교무처에서는 점차적으로 교수들의
책임시수를 내리고,
비교과
프로그램을 전공과 연계시킨다는 구상을 제안.
-이에 상임위는 타대학의 기준
데이터(학생 수 대비 개설과목
수)?및 전공과 교양의 비율 같은 통계치를
요구하여 재검토하기로 함.
-아울러 ‘교육과정개선위원회’를 상시로
운영하여
교수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창구 확보를 요구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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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취업간담회
개최 관련
-취업률 관련하여 총장 주재 교수 면담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담당 처장이 알려옴.
-향후 그룹별(전공별,
또는
단대별)
간담회를
개최하여 교수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
-취업팀에서 주재하는 간담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교협회원들도 협조해?주시길.
-현재 취업 컨설턴트의 자질과 활동에
대한 문제점 지적,
취업팀과의
정보공유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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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사팀의
독단과 인력채용 계획에 따른 검토
-데이터 경영학과 :
작년
8월 공채시기에 최종면접을 보면서도
B트랙 신임교원 선발을 하지
않음.
가을학기에 연속
두차례 C트랙 채용공고에서는
1인만 지원해서
무산.
총장이 특채를
약속했음에도 이행하지 않아 학생지도에 엄청난 애로를 초래.
향후 진행되는
사항을 주시하겠음.
-동남아학부 :
금년
1월 공채에서 B트랙으로 7명이 지원.
총장 면접까지
본 ‘국제개발협력’
전공 대상자를
선발하지 않음.
인사진행
과정에서 석연치 않은 행적들이 드러난 이유는 “더 나은 사람을 찾기 위한
노력”이라 해명하였고,
향후 특정인을
염두에 둔 특채는 하지 않겠다고 약속함.
-이런 사례가 되풀이되는 것은
학교의 공신력에
치명적이며,
대외적 신인도에
손상을
초래함.
-2인 이하의 교수가 재직하는 전공주임의
발령을 인사팀 독단으로 하지 말도록 요구.
-향후 인력채용 계획은 학령인구와 등록금
수입 감소에 따라,
정년퇴임하는
교수들의 빈자리를 채우기가 힘들 듯.
학교에서는 올해
교원확보율(75.2%)을 맞추는 수준에서 계획을
수립.
-전임교원 B의 채용공고가 ‘정년 트랙’임에도 실질적인 계약기간을
2년으로 하고 있는 점은 악용될 소지가
있으므로 시정되어야 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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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학교 행정에 대한 제반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공문 처리하여 불편부당함을 해소해야 함.
-특히 국고사업을 수행하는
‘사업단 이기주의’에 대한 지적과 조정이
시급함.
-소식지 1호에서 밝혔듯이,
‘보직교수
평가제’에 사업단장도 포함시켜
3월부터 준비,
1학기 말에
시행할 계획.
-신규 회원으로 김철준
교수(경찰행정 전공),
권경미
교수(만오교양대)의 동참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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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소식지 3호의 내용을
전합니다.
교수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학교 홈페이지
교수협의회 게시판을 통해 접수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