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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호] 2010.11.16. 10월 14일자 제15호 소식지 이후의 교협 일들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1. 교협건의사항에 대한 본부처장들과 5차 협의(11.1.17:00) -1학기말 4차(6/7)에 이어 의장단과 교무, 학생, 기획처장이 참여, 그동안의 협의를 마무리하는 차원의 진지하고 협력적인 분위기에서 최종점검 논의를 진행. -교무처 : <전공교육 강화 및 내실화> ; 방중 교육과정운영위원회 활동을 통해 밑그림을 그리고, 2011년에 교육과정개편을 개혁적으로 추진, 2012년부터 시행하겠다고 약속. 기타 교무처에서 만든 “교수역량강화 방안” ; 전 교수들에게 회람, 상임위 의견 수렴을 건의. -학생처 : <취업지도교수제 대체사업>, <현지 특임교수제 운영>, <인센티브 포상제 확대>, <타지 학생에게 정보제공을 위한 홈피 활용> ; 모두 수용, 이미 교수들에게 실행 메일 전달. -기획처 : <특성화전략 및 편제개편계획 수립> <행정업무 운영방안 개선> ; 현재 이사장이 직접 관여하여 추진, 경영평가와 관련한 위원회가 이사장 주도하에 구성될 것. <연구환경 개선에 관련된 여타 사항> ; 11월 중 학술연구관리위원회를 열어 내부 결재를 통해 처리하기로 약속. -협의를 마치면서 교무처장을 통해 계속 논의되어왔던 1)급여인상, 2)연구비인상, 3) 명예퇴직제 시행과 관련하여 총장 면담이 필요함을 전하고 면담 주선을 부탁.
<급여인상 건의 경과> -2월 18일(교협에서 총장을 초청하여 마련한 저녁식사 자리) : 기타 현안과 함께 교수 처우개선과 관련하여 급여인상을 건의, 총장은 긍정적으로 고려하겠다고 약속. -4월 14일(교협건의사항 협의를 위한 총장과의 공식 만남) : 재차 급여인상에 대한 건의, 총장은 “등록금 인상시 인상분을 학생복지 관련분야에 사용할 것을 약속하였으므로, 1학기에 바로 인상하는 것은 무리이고 9월부터 봉급을 인상해줄 예정”임을 밝힘. 단, 총장은 학생들과의 약속 때문에 이 사실을 외부에 공개하지는 말 것을 요청. -5월 10일(확대의장단과 총장과의 저녁식사 모임) : 급여인상에 대한 건의 실행을 재차 확인, 총장은 9월부터 등록금 인상률 수준으로 봉급을 인상해 줄 것을 다시 약속. -7월 하순(총장과 상임위원 한분과의 비공식 만남) : 9월 봉급인상을 재차 확인하던 중, “교협이 총장의 약속에 대해 신뢰하지 않고 자꾸 확인하려 하는 것은 불쾌하다”고 전언. -9월 9일(의장 및 부의장은 기획처장에게 공식 건의) : 9월 봉급인상에 대한 총장의 약속을 믿고 있으니, 총장에게 추석을 즈음하여 약속을 이행해 주실 것을 촉구. -결국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음.
2. 총장과의 면담(11.11.16:00) -캠퍼스 이전사업 관련 : 모든 구성원이 사업의 지연을 심각히 우려하고 있음을 전달. 총장은 “있어서는 안될 일이 일어났으며, 이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금년말 착공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어 안타깝고 미안할 뿐이며 구성원들의 이해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힘. -언론에 보도된 ‘정책고문’ 관련 : 부산 KBS뉴스(10.26)를 통해 “비리전력이 있는 인사”로 “직제에도 없는 정책고문으로 채용되었다”고 알려진 조영탁 씨에 대해, 총장에게 부산외대 정책고문으로 임명된 사실 여부를 질의. 이에 총장은 이사장의 의향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보도 얼마 전 임명서류에 결재, 그러나 봉급이 지급되는 것은 아니라고 답변. / 이에 교협은 조영탁 정책고문이 캠퍼스건설본부 문제부터 학교 일에 간여하고 있음과 관련하여, 보도 이후 급격히 고조되고 있는 구성원들의 우려를 전달. -명예퇴직제도 실행 여부 : 기획처장에게 절차(이사회 결정사항)에 따라 바로 이행될 수 있도록 지시하겠으며, 따라서 차질 없이 실행될 것이라고 약속. -연구비 인상 : 올 추경에 반영하여 2월 안에 사후지급 : 약속대로 논문 편수에 따라 400만, 300만, 100만원씩 지급할 것이라고 확인. -급여 인상 : 교수들의 연구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원칙에서 이사장과 상의 없이 섣불리 상임위와 약속한 사항. 현재 이사회의 승인을 추진하기에 지극히 난처한 입장에 있음을 밝히고 교협이나 교수 구성원들의 이해를 요청하였음.
3. 교협 상임위원회의(11.15.17:00) -교협건의사항에 대한 본부처장들과 5차 협의(11.1) 및 총장과의 면담(11.11) 결과에 대한 보고 및 논의, 향후 마무리 일정에 대해서도 논의. -건의사항 협의결과 및 그 이행을 끝까지 확인할 필요가 있음을 결의. 이사장과 총장 선임에 대한 절차와 시기를 논의. 그동안 남모르게 애써온 급여인상이 수포로 돌아갔음에 유감 표현. -교수역량강화 방안 : 교수들의 건의를 검토, 좀더 시간을 두고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음으로 결론. 교무처에서 발송한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11월 30일(화)까지 연기하였으니, 교협 홈피나 메일을 통해 연락주시면 해당 부서에 건의할 예정. -조영탁 정책고문 : 특히 ‘소통’과 관련하여 구성원들의 우려가 심각한 상황에 이를 수도 있으며, 앞으로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음에 공감 / 차후 이사장과의 면담에서 이같은 구성원들의 우려를 전달할 필요가 있음으로 결정.
4. 386차 교무위원회(11.16.10:00) -안건 : 교직원 성과상여금 지급 변경(안) -현행 업적평가 합산점수의 3등급 배정방식을 교육+봉사, 연구, 두 영역으로 나누어 각각 3등급씩 평가하여 9단계로 세분화 / 비율도 현행 10%에서 등급간 20%씩 차이 / '교육+봉사' 80%, 연구 20% 비중. -기준 점수 이하자에 대한 미지급 원칙을 적용하되, 그 점수는 향후 재차 논의. -교협에서는 현재 급여보존 차원의 성과상여금이 아니라 별도의 재원 확보를 촉구 / 미지급자 발생에 따른 재원을 세이브할 것이 아니라 교수들에게 재차 할당되어야 함을 강조 / 현행보다 세분화할 경우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함. -기타 보고 : <교무처> 2011 교육과정 결정(특강관련 과목은 Pass 여부로 학점부여 방식 변경 / 채플을 현재 1학기에서 2학기동안 수강 / 외국어 전용강좌에 대한 지원 및 평가 반영). <기획처> 컨설팅 결과에 따른 이행확약서 체결(최종안에서 재단의 캠퍼스 이전비용 확보 조항이 삭제되어 내려왔음을 전달)
안팎으로 서늘함을 넘어 차디찬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건강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나머지 기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24대 교수협의회 상임위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