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0년 제1차 대학평의원회 회의(2월 3일)
-주요 안건 : 교협의장이 대학평의원회 의장으로 호선되어 회의 진행
1) 2009학년도 대학회계 추가경정예산편성(안) 자문
2) 2010학년도 대학회계 본예산편성(안) 자문
3) 대학평의원회 운영규정 개정(안) 심의
-1)과 2)의 대학회계 관련 자료는 우리 대학교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음.
-3)은 정권교체 이후 사립학교법이 개정되면서 평의원회의 기능이 상당부분 약화되었기 때문임.
2. 연구실 컴퓨터 교체지급 협의 마무리
-현재 사용 중인 데스크탑에 대해 일정 금액을 지급하고 불하받는 문제를 관련부서와 계속 협의해왔음.
-관련부처는 재활용 계획(실습실 신설, 해외 지원 등)에 의거하여 모니터는 모두 회수할 예정.
-그러나 본체는 교협의 건의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원하시는 교수님들께 5만원을 받고 불하할 계획.
-정확한 숫자는 정해져 있지 않지만, 차후 학교에서 필요한 조치를 연락할 예정,
-노트북은 현재 셋팅 작업 중이며, 3/8(월)부터 본격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니, 백업 작업을 사전에 하시기 바람.
3. 재단이사장 면담(2월 24일)
-상임위에서는 1월 11일 총무처장에게 공식적으로 교협과 재단이사장의 면담을 주선해줄 것을 요청.
-답이 없어 이후 7차례에 걸쳐 요청을 거듭, 마침내 2/24 14:00에 30분간 면담 가능하다는 통보를 이틀 전에 받음.
-의장과 부의장이 이사장실로 내려가 45분 가량 면담.
-먼저 의장단은 이사장에게 우리 대학교의 숙원사업이던 남산동 캠퍼스 이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것에 대해 감사.
-캠퍼스 이전은 하드웨어 발전에 결정적인 디딤돌이 될 것으로, 이에 걸맞는 소프트웨어의 발전이 수반될 경우,
우리 대학교의 역사상 발전에 최대최고 기회를 가질 수 있겠으나, 현재 우리 대학교의 총체적 현황을 두고 볼 때 이를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는 우려를 전달.
-제대로 된 외국어외국학 전문인력의 배출을 통해 취업률을 제고하고 경쟁력을 확보하여, 네임밸류를 상승시키는 풍요의 선순환 을 이루기에 행정의 난맥이 심각함을 지적.
-이사장은 이에 공감하고 캠퍼스 완성을 위해 책임있는 행보를 할 것이며, 이를 위해 간사이 외대를 충실히 벤치마킹하고 있음을 여러차례 설명.
-이어 우리 대학교 교수님들이 연구를 소홀히 하는 듯 하며, 보직에만 연연하고, 이해관계의 다툼에 빠져 있는 점을 걱정.
-따라서 올해 중에 외부의 공신력 있는 기관에 의뢰하여 우리 대학교의 경영평가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틀림없이 적용하여 시행할 것이라고 하였음.
-이에 의장단은 평가가 이루어질 경우, 우리 대학교의 정체성과 특성화가 제대로 고려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
4. 상임위 건의사항에 대한 본부처장들과의 1차 협의회
-교협 건의사항에 대해 대학본부의 수용여부를 협의하기 위해 상임위에서는 2월 초에 본부처장들과 만남을 계획.
-그 즈음 총장의 해외출장에 동행하는 2인 처장의 일정을 고려, 2월 11일까지 회의 개최를 순연하여 제안.
-그 이후에도 다른 처장들의 해외 및 국내 출장 일정이 겹쳐 어렵게 2월 24일(수)로 일자 조정에 합의.
-2/24(3:00~5:40) 상임위는 본부처장들과 전반적으로 진지하고 협조적인 분위기 속에 협의를 진행.
-아래 내용은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몇 가지 건의사항에 대한 답변 결과를 요약한 것임.
1) 교무처
-전공외국어 교육 강화 및 내실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 ECT(Education Control Tower) 설치 추진 중.
-학기 중 발표 외 학술 관련 해외출장의 경우, 절차 단순화에 대한 건의 : 교무처장 결재로 대체할 수 있도록 계획.
-2009년 연구년 수혜자선정에 대한 이의제기 : 학술연구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한 사항, 지원자 미달로 교원복지 차원에서 배려, 이번 사태를 계기로 규정을 보완하여 원칙을 준수하도록 할 것, 교수회의에서 해명할 예정.
-연구년제 및 해외파견 연구규정 통합운영 : 교협에서 제안한 규정통합운영안을 검토 중, 차후 실무진과 논의 결정할 계획.
2) 학생처
-취업지도교수제 제도 개선 : 기본적인 틀은 이제 준비 완료, 학과장과 지도교수의 이원적인 운영문제 개선은 학과 사정에 따라 결정되어야 할 사안(수당 10만원으로의 일원화는 불가), 업무활동비는 학과교수 공동관리 활동비로 지급한다는 지침을 이미 전달.
-1학년 ‘자기계발과 진로탐색’의 시스템 개선 : 학생상담 1학기 2회 입력은 운영위원회의 결정임, 상담 프로그램 개발은 계속하겠음.
3) 기획처
-편제개편에 대한 기본계획 설립과 글로벌대학(가칭) 신설 : TF팀을 구성하거나 아웃소싱을 통해 대책 마련, 편제개편 시 반영.
-향후 구조조정 시 희생되는 교수가 없어야 함 : 총장이 “희생되는 교수가 없도록 하겠다”고 언급했음을 전언.
-처우 및 연구환경 개선 : 교내연구비 인상은 부산지역 타 대학과 비교했을 경우 나은 편이긴 하나 적극 검토, 국내외 학술지 논문 게재료 100% 지원은 추경을 고려하여 검토, 신임교원을 중심으로 하는 처우개선도 검토, 성과상여금제도 정착을 위해 별도의 펀드를 조성하는 것은 불가.
4) 입학홍보처
-웹진 ‘본부중계석’에서 객관적인 사실내용 전달에 치중해달라는 건의 : 내용에 대한 일부 교수들의 잘못된 불평은 수용할 수 없음, 집필자의 기술 및 편집의도에 따라 제작방향과 기조를 추호도 변경할 의사가 없음.
-과도한 경쟁 유발로 구성원들 간의 위화감을 조성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는 건의 : 최근에는 1회 빠졌지만, 순위나열 등도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에 계속할 것이라는 답변.
5) 대외협력처
-‘2+2’제도와 관련하여 전면지원이 아닌 부분지원 : 대학별로 등록금 차이가 커서 현실적으로 힘드나 발전적으로 진행 중.
-일반과목에 대한 영어강의 계획, 기타 외국어의 상대적 관심 감소 : 긍정적으로 수용하여 검토.
6) 총무처
-펀드투자로 인한 대학기금 손실 해명자료 : 23대 교협의장에게 이미 제출, 손실이 확정될 경우 재단이 책임짐.
-행정업무의 효율성 제고, 강의환경 및 시설 개선에 관련된 건의 : 대부분 수용.
7) 캠퍼스건설본부
-캠퍼스건설추진협의회(가칭) 구성 : 현재도 사안별로 협의는 하고 있음, 감시 역할은 믿고 맡겨주었으면 좋겠다는 양해 요청, 의견 수렴은 지속적으로 하겠으며, 건설업무의 효율성 진작을 위해 협의회 구성은 부분 수용이 가능.
8) 총괄적 내용
-‘소통’의 문제와 관련 : 보직자 워크숍과 같은 행사를 활성화할 계획, 학장과 학과장의 워크숍 등을 통해 의견 개진 희망.
-답변이 조건부 수용, 계속협의 또는 거부로 나온 건의사항 : 3월 말경에 2차 협의회를 개최하여, 수용으로 답변된 단기요구 건의사항들을 함께 점검하면서 다시 협의하기로 합의.
-그 외 처장평가제 도입이나 총장관련 건의사항 : 가능한 빨리 총장과 협의하여 답변을 받을 예정.
5. 기타 사항
-홈페이지 개선작업 지연 : 애당초 방학 중으로 예정되어 있던 홈페이지 개선작업이 디자인 담당자의 결원으로지연되고 있음. 3월 중순까지는 꼭 마쳐달라고 다시 요청한 상태. 홈페이지 개선이 이루어지면 바로 온라인상으로 전대 교협에서 하지 못한 감사 선출이 있을 예정.
* 1차 협의회와 관련하여, 자세한 교협 건의사항과 이에 대한 본부처장들의 답변은 첨부파일에 정리되어 있으니, 관심을 가지고 꼭 읽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홈페이지 개선과 관련하여서는 불편하시겠지만 조금만 더 참아주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24대 교수협의회 상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