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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2010.03.16. 안녕하십니까? 신학기라 다들 오랫만에 하는 강의가 조금은 힘들고 업무도 바쁘시지요? 3월 2일 이후 교협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1. 교협 건의사항에 대한 1차 협의회 이후 진전사항 -3월 2일 발송된 [교협소식지 4호]를 보내기 전, 본부처장들과의 1차 협의회(2/24) 결과를 정리하여 본부처장들에게 보내고, 정리된 내용에 대해 이의가 없는지 3월 2일 정오까지 회신해 줄 것을 부탁. -교무처는 일부 내용에 대해 수정 요청하여 회신, 이에 [교협소식지 4호] 첨부서류에 반영하여 발송. -그 이후 기획처와 캠본부에서 정정 요청한 내용을 보내주어, 아래와 같이 그 주요 내용을 알려 드립니다. <기획처> -향후 구조조정 시 희생되는 교수가 없어야 한다는 건의 : “희생되는 교수가 없도록 하겠다”라는 총장의 발언이 있었다고 답변을 하였으나, 차후 이 답변을 삭제해줄 것을 요청. -처우 및 연구환경 개선 내용 : 대부분 검토하여 수용하는 것으로 했으나, "학술연구관리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검토하겠다"고 수정 요청. <캠퍼스건설본부> -캠퍼스건설추진협의회(가칭) 구성 : 긍정적인 수용이라고 했으나, "협의회가 최적의 방안이라 생각하지 않으며, 의견수렴 차원이라면 검토하겠다"고 정정 요청. |
2. 교협 건의사항에 대한 2차 협의회 준비 -5차 상임위원회(3/8)를 개최하여 본부처장들의 답변을 근거로 2차 협의에서 논의할 내용, 본부입장을 전격적으로 수용하여 재론하지 않을 내용, 논의 자체가 더이상 필요없다고 판단되는 사항들을 각각 정리. <재론하지 않을 사항의 예> -조교 운영제도 개선 : 취업률 제고를 위한 한시적 조치라는 해명이 있어, 학과 자체로 결정하면 됨. -취업지도 교수제 개선 : 학과 사정에 따라 결정되어야 할 사안으로 판단. -시간강사 처우 개선 : 올해 일부 개선했으며, 매년 조금씩 개선하기로 함. -조교 처우 개선 : 올해 3.1% 인상하기로 결정. -‘본부중계석’ 웹진의 내용 문제 : 담당 처장의 확고한 의지에 따라 개선될 여지가 없다고 판단. |
-광범위한 건의사항 중에 제24대 교협의 5대 중점사업을 선정. <5대 중점사업> -연구년제 및 해외파견 연구규정 통합운영 및 개선(차후 교수님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 -부산외대 생존전략 차원의 특성화 전략, 편제개편, 글로벌대학 신설 등에 대한 포괄적 계획 -교내연구비 인상 -처우개선(외국인 교수 포함) -캠퍼스건설 추진협의회(가칭) 구성 |
-이에 따라 2차 협의에는 3 처장(교무처장, 기획처장, 대외협력처장)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 -공문을 통해 첨부파일의 내용을 알리고 3월 말까지 2차 협의를 위한 모임일자를 정해 통보해줄 것을 요청. 3. 교협 건의사항에 대한 총장과의 협의 준비 -건의사항 중 총장과 관련된 내용, 처장들과 협의하기 어려운 최종책임자의 결심이 필요한 사항들을 첨부파일의 문서로 정리하여, 총장에게 3월 15일까지 협의 모임을 위한 일정을 정해 통보해줄 것을 3월 4일에 요청. -그러나 총장측에서는 상임위원 두 사람을 통해 서면 요청 및 일부 내용에 대한 불쾌감을 표함. -현재까지 협의모임에 대한 총장의 일정통보가 없어, 재차 일정관련 요청 공문을 오늘(3/16) 발송. 4. 상임위원 일부 교체(3.1일자) -사무국장 임인택 교수가 이공대 상임위원을 겸해 업무가 가중했는데, 문상호 교수를 별도의 위원으로 위촉. -동양어대 상임위원 김성원 교수가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 그만 두고, 왕충의 교수가 대신 수고하시기로 함. -인사대 상임위원 손기섭 교수가 학보사 주간직에 보임되어 사직의사를 표명, 이재봉 교수가 후임으로 봉사. 5. 폭설에 대한 적절한 대처에 감사 -지난 3월 10일 부산지역의 큰 눈 을 재빨리 치워 교내 혼란을 예방해주었던 직원들과 경비원, 환경미화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내용의 메일을 교협 상임위 이름으로 발송(3/11). -시설관리부 직원과 경비원 및 환경미화원들 70여분께 작은 감사의 표시로, 상임위원들의 활동비에서 갹출하여 10호관 식당 ‘특정식’을 한끼 대접할 수 있도록 식권을 시설관리부로 전해드렸음(3/15). 6. 제378 차 교무위원회 소식 1) 금일(3.16) 10시에 개최된 교무위원회는 신임 교무위원들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개최. 2) 총장의 인사말 : 캠퍼스 이전에 주력, 현재까지 잘 진행되어 금년 여름 내 착공예정, 믿고 기다려주시길 요망. -2+2를 우위전략으로 추진, 입학경쟁률이 부임 3년새 배증하는 등 외부평가는 좋다고 판단함. -올해부터 외유는 자제하고 내치에 치중, 제도개혁을 추진할 예정. -위기에 공동대처할 수 있도록 왜곡된 진실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교무위원들이 홍보대사가 되도록 부탁. 3) 교무위원회, 학처장회의 및 부속기관장회의에 대한 본부의 소개와 토론 -교무위원회 : 공식적 최고 심의기구로서 심의안건이 있을 때 1,3주 화요일 개최 학처장회의 : 간부회의로서 학장 6인, 대학원장 1인, 본부 처장 7인의 비공식 논의, 2,4주 화요일 개최 부속기관장회의 : 처장들과 외곽 부서장들의 소통을 위한 기구, 안건이 있을 때 1,3주 화요일 개최 -교협대표의 문제제기 : 각회의의 기능구분 및 구분가동 이유가 불분명함 / 전통적으로 교무위원회에서 기능하던 ‘통합소통’ 회의를 3원화한 이유는 부적절함 / 그 기능과 운영이 비효율적인 점을 지적(근거없는 비공식 회의를 차별화하여 유지하면서까지 3원화된 ‘분산소통’ 회의를 유지해야 할 대학 규모가 아님,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결집해주는 ‘통합소통’이 절실히 필요한 발전의 중차대한 전환점) / 교무위원회로 소통의 채널을 통합 일원화하여 스스로 귄위를 회복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임을 건의 / 현재 부속기관장회의에 교협대표가 참가하게끔 되어 있지만, 교협은 ‘부속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이 회의에 참석할 이유가 없다는 점도 분명히 전달하였음. -이에 대학본부는 현재의 회의체제가 소통에 적절하며 변경할 필요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하였음. 4) 기타 : 교협은 15일 대설이 있던 날 휴강공고가 늦게 전달되어 혼란이 있었음을 지적, 향후에도 휴강은 바람직하지 못함을 건의 / 학과지원비 50만원이 학과구좌가 아닌 학생대표구좌로 직접 이체되어 학생지도 상 문제를 초래할 여지가 있음을 지적 / 공문서로 전달된 내용은 해당 부서에서 반드시 문서로 답변해줄 것을 요구. 감사합니다. 제24대 교수협의회 상임위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