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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2010.04.05. 새 학기가 시작된지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제5호(3/16) 소식지 이후 교협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1. 신임교수 환영 저녁식사 -3월 19일 저녁 6시 가까운 횟집에서 새로 부임해 오신 신임교수 다섯분을 환영하는 조촐한 저녁식사 마련. -상임위원들은 축하의 인사와 함께 우리 대학교에서의 교수생활이 보람될 수 있도록 도움되었으면 한다는 희망의 말씀을 전달, 이에 신임교수들은 감사의 인사와 함께 학교의 발전을 위해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니 조언을 부탁드린다는 화답을 전함. 2. 교협 건의사항에 대한 총장과의 협의 3차 요청 -제24대 교협에서는 ‘소통’과 ‘협업’을 과제로 2010년 사업을 시작하면서 ‘우리 대학교의 오늘’을 진단하기 위하여 교수님들을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광범위하게 접촉하여 의견 수렴, 본부에 건의서를 제출. -6처 1본부에 대한 건의사항은 처장들과 1차 협의회(2/24)를 거쳐, 2차 협의회(3/30)도 개최. -건의사항들 중 총장에 대한 내용이나 처장들과 협의할 수 없는 사안에 대해 ‘총장에 대한 건의사항’으로 종합, 총장과 발전적인 협의를 가질 수 있도록 일정을 3월 15일까지 통보해 주시도록 하는 공문을 전달(3/3). -1차 요청에 대한 공식 응답이 없어 3월 25일까지 다시 한번 통보해 주시길 요청하는 공문 전달(3/16). -2차 요청에 대한 응답도 없어 금일(4/5)까지 다시 통보해 주시도록 3차 공문을 발송하였으나(3/26), 현재까지 무소식. 3. 교협 건의사항에 대한 2차 협의내용 -3월 30일 오후 5시 대학본부에서 교무처장, 기획처장,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서로 협력적이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1차협의회에서 "계속협의" 또는 "고려"로 유보된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여 많은 부분에서 상당한 진전을 보았음. -"수용"한 단기요구들에 대해서는 이후 교협에서 그 이행여부를 점검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약속. -교무처와 기획처에 대한 주요 건의사항에 대한 주요 진전 내용은 아래와 같음. [교무처] -연구년제규정 통합운영 : 현재 교협에서 여론수렴 중, 교무처에서 선행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는 총량제에 관해서는 그다지 긍정적이지만 않음을 전달, 차후 교무처와 논의를 계속하기로 함. -교환학생 제도에 따라 학생들이 많이 파견되어 정상적인 강의개설이 힘든 학과 : 교양강좌를 개설하여 보충할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배려하겠음. -졸업생을 위해 4학년 2학기에도 성적을 취소할 수 있도록 : 곧 규정개정을 통해 실시하겠음. -신설학과의 전공수업에 대한 폐강인원 조정 : 내부지침에 따라 피해 없도록 하겠음. -전공외국어 교육강화 및 내실화를 위한 계획수립 : 공동의 노력이 필요, 분반규정을 완화하면 수준별 강의가 가능할 수도 있다는 건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답변. -전임강사 호칭을 폐지하고 첫 2년간 조교수 계약제로 전환 : 법률 개정 시행령이 전달되면 곧장 실행. -기타 실행이 결정된 사안 : 건의함 비실명제 운영, 학과(부)장 업적평가 봉사점수 (나)군으로 상향조정. |
[기획처] -교협이 중점사업으로 정한 특성화 전략 수립, 편제개편 기본계획, 글로벌대학 신설 건의 : 학교발전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정비하는 문제와 관련, 사학진흥재단에 신청한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자연스럽게 진행, 이사장 뜻에 의해 외부에 의뢰할 경우 우리대학의 특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내부의견을 제대로 반영할 채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음. -향후 구조조정시 희생되는 교수가 없어야 한다 : 총장이 "희생되는 교수가 없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한 적이 없음을 확인하였고, 총장과의 협의를 통해 직접 확인할 필요성이 대두. -교내연구비 인상 : 연구의욕 진작을 위해 첫번째 논문 400만원, 두번째 논문 300만원, 세번째 논문 200만원을 지원하는 선까지 합의 접근하고 있음. -명예퇴직제 규정화 : 작년 교협에서 합의한 본봉의 80%를 지급하는 내용을 두고 이사회 인준을 앞두고 있는 상태, 총장이 처리하겠다고 하였으나 아직 미결상태, 총장에 최종 확인을 해야 할 것임. |
-나머지 세부내용의 진전사항에 대해서는 첨부파일을 참조하실 것. -본부처장들과 교협과의 정기적 협의를 위해 한 달에 한번 정도 모임을 갖도록 합의. -교무처장은 교수역량 강화제도 수립 등과 같은 중요 사안들에 대해 교협에게 협조를 요청하였고, 교협은 협의를 통해 기꺼이 협조할 것을 약속하였음. -당일 교협 홈피 제작의 지연과 관련하여 협조요청을 의뢰한 결과, 익일 입학홍보처장으로부터 지연된 사연에 대한 구체적인 해명과 조속한 시일 내에 조치하겠다는 답신이 왔음. 4. 기타 -위 2호에 알려드린 바와 같이, 교수 대표기구로서 교협이 3차례에 걸쳐 총장에게 협의 요청을 하였으나, 총장이 이를 일방적으로 무시하는 우리 대학교 역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고 있음. -이같은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금일(4/5) 저녁 상임위원회 개최가 예정되어 있음. 계절적으로는 분명히 봄인데도 불구하고, 비바람이 불고 쌀쌀하기까지 하니 마음 속의 봄은 아직도 멀리 있는듯 합니다. 고르지 않은 날씨에 건강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24대 교수협의회 상임위원회 |